자바스크립트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 녀석은 시작부터 gulp랑 babel, eslint 등등 설정하는 게 리눅스 처음 배우면서 이것저것 만질 때 느낌이 나네요.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외않돼지 하면서 구글 찾아보는 것도 그렇고…

파이썬이랑 C 계열만 해봐서 그런지 재미있네요

많이 고도화(?)되서 좀 마니 지저분해 졌죠 이것저것 ㅇㅇ

옛날에 PhoneGap 만지면서 ExtJS 잠시 써봤는데 이건 사람이 쓸 게 아니구나 라고 느꼈네요

갓바스크립트

저는 오히려 자바스크립트 언어 자체에서
이질감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코드 쓰다보면 드는 생각이
‘어 이것도 돼? 그럼 이렇게도 되겠네?’
하고 해보면 진짜로 되고
막상 또 저렇게 해보면 안되고

코톡에 어느 분께서 자바스크립트랑 파이썬이
실행 가능한 슈도코드라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도 나구요.

이것저것 좀 많이 풀어주는 언어인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신경 안써주면 코드 개판 나는 것도 한순간이고
이래저래 생각해보면 언어가 너무 줏대없이 친절한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요즘 공감하는 중입니다.
파이썬 같은 자유로움은 있는데 이상한 부분에서 과하게 자유롭고 정작 필요한 부분에선 제약이 있고…
평행 세계의 c를 공부하는 느낌이 드네요.

1 Like

언어가 개발자의 편의성을 추구하는건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이긴 한데
자바스크립트는 뭐랄까…
언어의 철학이 약하다고 해야할까요

빠른 생산성을 위해 휘갈기듯 쓰는
언어의 느낌이 강해서
사용하는 개발자의 코딩 컨벤션이나
확립된 스타일이 중요한 언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프론트도 빨리 WASM이 주류가 됐으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