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엔지니어가 열등감과 마주하는 방법

엔지니어가 열등감과 마주하는 방법

첫 머리

저는 불완전한 인간 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못났고,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지금까지 엔지니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열등감과 어떻게 타협하며 엔지니어로 살아왔는지 설명하려합니다.

이 글에서 무엇보다 전하고 싶은 말은 [불완전한 자신을 인정하자, 그러나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잃지말자] 입니다.

열등감에 휩쌓인 엔지니어 인생

다시 말씀드리면, 열등감에 휩쌓인 엔지니어 삶이었습니다.

[나는 쓸모없는 엔지니어다…]
이런 생각을 무의식 어딘가에 두며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습니다.

돌아보니, 이런 생각의 첫 장면은 신인시절 선배의 코드리뷰에서 질책당한 일입니다.

[이런 것도 몰라?]
[코드 짜는 재능이 없는거아냐?]
[…아, 알았으니까 내가 할게. 괜찮으니까 건들지마]
[프로의식이 있기는 하니?]

이런 식으로 혼났습니다.

저는 위축되고,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십수년이 지나, 지금도 저는 엔지니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십수년 계속할 수 있던 이유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았다] 였다 생각합니다.

어떻게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을까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나의 이 부분이 못났다 생각하거나, 통탄해하는 것은 백해무익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기술도, 재능도, 프로의식도 없지만 어떻게든 눈 앞에 있는 걸 보면서, 죽을 힘을 다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열등감은 어딘가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그건 그거]라는 마음으로 선을 그어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엔지니어가 열등감을 느낄 때

열등감을 느끼는 경우는 지금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당장 주변 엔지니어와 비교해보면 열등감을 느낍니다.

기술로도, 비즈니스 스킬도,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저는 다른 사람보다 부족하다 느끼기 때문입니다.

코드리뷰에서 멸시당하는 것이 무섭다.

저는 코드리뷰가 어렵습니다.
제 코드가 부정적 리뷰를 당하며, 자신의 무지를 들키는 것이 무섭습니다.
무지로 인해 멸시당하며, 창피함을 느끼는 것은 견디기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을 바꿨습니다.

코드와 인격에 선을 그어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판적인 코드 리뷰를 들어도, 제 인격과 관계없는 것입니다.

나쁜 코드를 발견하면 고치면 그만입니다. 단순하게요.

반대로 제가 코드리뷰를 할 때, 상대의 인격을 공격하지 않으려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있습니다.

[코드리뷰가 즐거운 일이면 좋겠다]가 제 소망입니다.

리뷰로 한 마디 들을 것 같을 때는 [그냥, 저 사람과 잘 안 맞아] 이렇게 생각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게다가 이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변보다 연봉이 적다

저는 몇 번 이직을 했습니다.
Web 벤처기업에 전직했을 때, Web은 경험이 없었기에, 전 직장보다 적은 연봉을 받았습니다.
점심 시간에 동료과 [집세]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들어보니 동료들은 100만 이상의 도심 아파트에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집세가 싼 빌라에서 살고 있는 것이 부끄러워서, 조용히 입을 다물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어떤 사람이 [연봉이 얼마야?] 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동료들은 아무래도 저보다 [○천만] 많이 받았습니다.
이걸 들으니 저는 이 곳에 있기 힘들어, [일이 있어] 말하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도망친 것이죠.
그 때, 연봉에 대해 강한 열등감에 빠졌습니다.

한 편으로는 희망도 보였습니다.

동료들은 저랑 비교하면 기술, 직책 모두 위였습니다만 [절망적인 차이는 아니다] 느꼈습니다.

제가 그 차이를 메우다면, 연봉이 [○천만] 오를 가능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동료들을 관찰하며 자신보다 나은 점을 철처하게 흡수 하였습니다.
동료가 [이제는 Rails의 시대다] 말하면 Rails를 공부했습니다.

이러다보니 어느새 동료에게 배울 것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다른 회사로 이직해 연봉을 크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Slack에서 내 글에만 반응이 없다

Slack에서 이런저런 것을 할 때도 열등감은 찾아옵니다.

잡담을 할 때도, 동료가 한국 드라마 이야기를 쓴 글에는 반응이 컸습니다.

저는 기술에 관련된 글을 올렸는데, 이에 대해 무반응, 뻘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저 사람은 인기있는데, 나는 못나서 인기가 없어 무시당했다] 상심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써보니, 저 또한 [정말 쓸데없는 것]에 상심하고 있구나 느낍니다만, 인간의 심리는 복잡한 것입니다.

발표가 무섭다

스터디를 할 때 앞에 나서는게 무섭습니다.

발표를 하며 자신의 무지를 들키는 것이 무섭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번쩍이는 경력을 보면, [나 같은게 발표해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 공포를 견뎌내면서 앞에 나서면,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초심자는 초심자가 초심자 눈으로 발표하는 [이점] 이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낮은 기술력에 주둑들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시선으로 발표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잘못된 정보를 말해 지적당해도, 그건 그거대로 이득입니다.
자신의 성장통이라 생각하며, 앞에 나가 도전하는 사람을 응원하겠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이유

얼마전, 저는 아래와 같은 트윗을 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것은

자신이 그 사람보다 나은 점을 발견해 안심하고 싶어서

그 사람을 이겼으니 [나는 가치가 있다] 생각하고 싶어서

그러나 이건 [그 사람에게 지면, 나는 가치가 없다]가 되어버린다

이럴 필요 없다

자신의 가치는 절대값이다.

어제의 나를 넘어선 오늘의 나를 칭찬하고 싶다.
ㅡ엔지니어의 마음을 가다듬는 기술 저자 karamage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보다 나은 점을 확인해, 안심하고 싶다] 생각하고 싶기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반대로, 나보다 [나은] 사람과 비교해 [다른 사람보다 못났으니까, 내게는 가치가 없다] 생각하면 쉽게 열등감을 느낍니다.

모든 분야에서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당장 하나의 분야를 떠올려봐도, 위에는 위가 있기 마련 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경주] 는 끝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경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강점]에 집중할 수 있으면, 다른 약점이 있다하더라도, 그건 아무래도 좋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신의 강점]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졌을 때는 솔직히 분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강점]에 집중했다면, 분한만큼 뒤쫓아가 역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이 다른 사람한테 졌을 때,

[아, 야발, 어떻게든 저놈을 이길거야]

이런 느낌은 성장을 촉진시켜주는 [좋은 열등감] 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면 길은 생긴다

제 강점은 [모바일 앱 개발]입니다.
iOS, Android, 크로스플랫폼을 해왔기에 혼자서든 어떻게든 헤쳐갈 수 있습니다.
혼자서 만드는 앱도 있는데 [My 감사일기] 등과 같이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앱입니다.

[모바일 앱 개발]을 돌파구로 삼아, 현재는 Web 중심으로 일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 [Web 프론트엔드(Vue/React)]입니다.
최근 경향을 보면 프론트엔드가 주도로 백엔드를 규정하는 것 같다 느끼기 때문입니다.
앱 개발 주류가 [프론트엔드]에 집약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의 폭을 넓힘으로 다른 강점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추상적인 개념을 초심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글을 쓸 수 있다] 입니다.
글을 쓰는 것이 좋아, 자신의 강점을 단련하고 싶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글 또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다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지금 [내 강점이 뭔지 모르겠다] 생각하시는 분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한마디로 답변을 드리면

[무엇을 할 때 즐거우신가요?]

[즐거운 것]이 찾으시던 답입니다.

자신이 인생을 되돌아보면, 혼자 앱 개발을 할 때가 가장 즐거웠습니다.
[즐거움]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즐겁다] 이 이유만으로, 나도 모르게 작업에 집중하며, 지식을 찾고, 어느새 즐거운 일에 프로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하신 분은

[무엇을 하고 있을 때 즐거운가?]

질문하면서, 이 문답을 종이에 써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약점은 극복하지 않아도 된다

제 약점은 이렇습니다.

  • 커뮤니케이션 능력
  • 매니지먼트 능력
  •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
  • CSS / 디자인 능력

약점은 도움받자

하지만 이런 약점을 극복해야겠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자신의 약점은 다른 사람으로 채우면 되기 때문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능력이 없기에 그것을 잘하는 사람에게 부탁하면 끝인 이야기입니다.

[어떤 능력이 없어, 나는 못난 놈이다]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가치를 제공하면 될 뿐입니다.

도망치기도 중요하다

예전에 제가 SI에 있을 때, 매일 Excel를 만지작거리거나, 고객이랑 회의에 참석, 협력사와 끝말잇기 게임, 매니지먼트 업무하기 등에 매일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제가 SI스러운 방법과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 그 회사에서 도망치든 이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도망쳐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업무가 자신과 맞지 않다 느낀다면
[도망쳐도 괜찮아요]
큰 소리로 전달하고 싶습니다.

신입 엔지니어일 때, 열등감에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쉽다

신입시절에는 기술적으로도, 사회인으로도 미숙했습니다.
이걸 이유로 열등감을 느끼는 일이 많았을 것입니다.
열등감에 빠지면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어떤 젊은 엔지니어에게

[최근, 기술에 흥미를 잃었어요. 프로그래밍 공부하는 하는 것이 싫어졌습니다. 이런 상태여도 월급은 받고있으니 뭐, 아무래도 좋나 싶어 그저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맞는 걸까요?]

상담을 받을 적이 있습니다.

원래, 그는 스터디나 배움에 적극적이며, 최신 기술에 흥미를 갖고 공부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 공부는 던져버리고, 일할 의욕도 잃어버려 [영혼이 사라진 듯] 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 상사의 갑질
  • 고객의 이상한 요구에 대한 대응
  •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프로젝트

를 들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에 지쳐 자신감을 잃어버렸다 말했습니다.

이건 학습된 무기력에 빠진 상태입니다.

학습된 무기력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학습된 무기력]은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에 긴 시간 스트레스를 받아 그 유쾌하지 않은 상황에서 빠져나오려하는 노력조차 안 하는 현상입니다.

엔지니어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눠집니다.

  • 배움을 계속하는 엔지니어
  • 배움을 그만둬버린 엔지니어

저도 예전에는 배움을 그만 둔 엔지니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배우는 것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배움을 그만 둔 엔지니어에서 벗어나올 수 있었는가 적어보겠습니다.

오늘 한 것을 본다

학습된 무기력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매일, 자신의 성장을 조금이라도 실감] 해야합니다.

어제의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오늘의 나는 성장했다는 것을 알아야하는 것입니다.

[생산성을 높혀라] 저주

현장에서는 [생산성을 높혀라] 많이 듣습니다.

[생산성을 올리기 위해 기술을 공부한다] 이런 발상은 좀처럼 발을 쉽게 뗄 수 없게 합니다.

공부를 시작하더라도 지속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생산성] 저주에 걸리면, 그 과정이 무척 괴롭고, 싫어집니다.

그러니 [즐거움]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작업을 하면서 [즐거웠나]

[즐거우면 그만] 이런 기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편합니다.

즐기다 보면, 자신이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했다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것

[즐거움]을 힘으로 공부를 하면 내 인생의 운전대를 자신이 잡을 수 있게 됩니다.

회사에서 명령받아 투덜대며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우니까] 공부합니다.

반대로 [즐겁지않다] 느낀다면 던져버려도 좋습니다.

다른 즐거운 일에 관심을 갖고 즐기면 좋다 생각합니다.

즐거운 일을 선택하는 권리는 자신의 것입니다.

인생은 다른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저는 [인생은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합니다.

경쟁이라 생각하면 다른사람은 [적]이 되어버려, 피곤합니다.
어딜가도 [적], [적], [적]
이래서는 마음은 쉴 수가 없습니다.

같은 엔지니어이니, 본질적으로는 동료입니다.
회사가 달라도, 일하는 방식이 달라도, 같은 공동체에 속해 있는 동료로 여기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불완전할 수 있는 용기

저는 불완전한 사람입니다.
가능하면 완벽한 슈퍼초인이 되고 싶습니다만,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직장에서 불완전한 것을 인정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이 때문에 일할 곳을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서로 [완벽한 슈퍼초인]인 척하면서 사는 건, 피곤하다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못난 자신]을 인정하는 것도, 꽤 멋진 일입니다.

이제는 자신이 불완전함을 인정하기 위해 필요한 용기를 적어보려합니다.

무지를 보이는 용기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엔지니어는 [모든걸 이해한 척] 하며 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Kubernetes]
우격다짐으로 사용은 해봤습니다만,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격다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래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받는 용기

[모르는 것]이나 [어려운 것]이 있다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걸 혼자서 해결하려 하면 마음이 꺽입니다.

곤란하다면 도움을 받아봅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곤란해한다면, 우리가 도우러 갑시다.

자신이 잘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존경하고, 칭찬하며, 감사하는 용기

다른 사람의 능력에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존경하며 도움을 받읍시다.
그리고 감사를 표현합시다.

엔지니어가 열등감과 마주하는 방법, 정리

  • 인생은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 자신이 [불완전하다] 받아들인다.
  • 매일, 자신이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있다는 걸 안다.
  • 주변을 [적]이 아니라 [동료] 로 본다.
  • [불완전할 용기] 를 갖는다.
  • 곤란하다면 도움을 받아본다.
  • 누군가 곤란하다면 도움을 준다.

이상입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아니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태도를 바꾼 시점부터 지금까지 나는 부족해 안 느낀 날이 없었는데,
그러는 와중에 좋은 글을 발견해서 메모를 남겨봅니다.
그럼…
:slight_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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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란 싸워서 상대를 짓밟아서 이겼다고 자랑하고 다니는게 아니라, 나 자신이 스스로 어디까지 달릴 수 있는지 시험하는 것입니다.
내 지구력이 상대보다 좋다면 상대보다 더 오래 달리겠죠.

꽤나 공감이 많이 되는 글이군요. 몇몇 오타만 없었으면 더 완벽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마음도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박지성 선수 다큐멘터리를 본 적있는데 거기서 박지성 선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맨유에 간 이유는 내가 어디까지인가 확인해보고 싶었다.

이 말과 말씀하신게 일맥상통한 듯합니다.

그리고 동료나 주변 사람들을 잣대로 삼아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도 좋은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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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자신있는 분야를 견고하게 하나 만들어 두는게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공감되네요.

소설 드래곤라자에서 나오는 나는 단수가 아니다 라는 말이 문득 떠오르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여 만든 지식과 경험 대비
한 개인이 독보적인 영역을 차지 할 정도의 능력을 보이는 것은
행운이 깃든 천재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는 것을 꺼리지 말자.
다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른 이들의 일과는 비교하지 말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이들의 일에 도움을 주는 것을 아까워 하지 말자.
라고 본문의 의미를 마음에 갈무리 해 봅니다. :slight_smile:

원문의 저자는 즐거운 일을 하는 것을 자신있는 분야로 키우라는 말을 하는데,

혹시 자신있는 분야를 키워야하는 기준이 있다면 따로 생각하시는 기준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slight_smile:

저도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했던게, 누구나 월드클래스급 선수처럼 축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니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키우는 것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느린 선수가 빠른 선수를 따라하기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 처럼요.

저는 드래곤 라자를 아직 안 봐서 멋진 대사를 몰랐었네요…

잠깐 생각해보니 어떤 사람이 존재하기 위해 그 앞에,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이 어떤 방향이든 엮이면서 영향을 주고 받는 것 같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나는 100% 오리지널리티가 넘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으려면 혼자 진공상태의 공간에 있어야하니깐요.

저는 개인이 독보적인 능력을 보이는 건, 정말 운이 강하다 생각합니다.
스포츠로 예를 계속 들지만, 같은 노력해도 누구는 월드클래스급 선수가 되는데, 누구는 로컬클래스급 선수가 되거나 아예 어떤 스포츠의 프로 선수조차 될 수 없는 사람이 있으니깐요…
심지어 어떤 인종으로 태어났는가, 어떤 국적으로 태어났는가에 따라서 얻는 혜택도 많잖아요. :sweat_smile:

저는 뭐 학부생 나부랭이라서 넓은 세상을 잘 모르지만.
언어 하나는 남보다 잘 해
디비는 잘 해
PS는 잘 해
이런게 있어야 갑자기 남들은 다들 딥러닝 너무 잘하는데 나만 새로 배운다던지 하는
(예시는 딥러닝이지만 여러 예가 될 수 있겠죠? 입사라던지) 환경적 충격(?) 대응 하기 더 쉬운것 같아서 쓴 글입니다.

아하; 하나를 열심히 한 경험은 새로운 것을 할 때 도움이 된다와 비슷한 의미군요:smi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