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가 우분투보다 부팅이 빠른 이유?

참고로 운영체제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는 할 거 없어서 심심한 학생입니다.

제 컴터에 깔려있는 우분투(Ubuntu 21.10) 부팅이 윈도우보다 느리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었고,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뭔가 이상한 것 같아서 글 써봅니다.
우선 왜 이상하냐면,

윈도우는 기본적으로 처음 설치할 때 용량이 우분투에 비해 2배 혹은 그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텐데, 그럼 당연히 윈도우 쪽이 로딩할 게 많으니까 우분투보다 느려야 맞지 않나 싶었습니다. 운영체제 부팅이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OS 기본 용량이 크면 클수록 부팅에 필요한 파일도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가설을 세워봤습니다.

  1. 부팅할 때 필수 파일들만 최소한으로 로딩하고, 다른 파일들은 부팅이 끝나고 난 후에 로딩한다. (부팅에 필요한 파일들의 우선순위가 있다.)
  2. 부팅에 필요한 파일들이 어딘가에 이미 로딩 되어있다.
  3. 부팅할 때 파일 로딩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 어떤 과정이 있을 것이다.
  4. 우분투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뭔가 부팅이 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 답을 알 수가 없네요. 그냥 미스테리로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기술적인 이야기는 구글에 지천으로 널렸으니 찾아 보시면 되겠구요. 비단 부팅시간 뿐만 아니라, 막대한 자금과 인력 그리고 업계지원 까지 받는 상업용 데스크탑 OS가, 모든면에서 낫지않으면 그게 이상한거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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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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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8부터 시스템종료 방식이 하이버네이트에 가깝습니다.

그냥 추측이건데 커널 관련 메모리들만 덤프 떠놓는것 같고 UEFI도 하이버네이트에서 복귀하다 보니 POST 과정 다 건너뛰고 부팅을 진행하죠.

만약 하이버네이트에서 복귀시 하드웨어 변경이 감지되면 얄짤없이 처음부터 부팅입니다.

그래서 윈도우도 하이버네이트를 쓰지 않는 시스템 재시작을 하게되면 부팅이 우분투와 크게 차이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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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메카니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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