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까지 한달 남았네요.

안녕들하신가요? 코로나에 전쟁에 인플레이션에 정신없는 환란의 도가니네요. 부디 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어느새, 코톡이 개장 5주년을 눈앞에 두고있네요. 공식적으로 2017년 7월15일 부터, 여러분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 오고 있읍니다. 즐겁고, 슬프고, 안타깝고, 동감되고, 유익하고, 때론 웃기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던 기간 이었읍니다. 되돌아보면, 참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것 같네요.

이제 5주년을 눈앞에 두고, 여러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서 참 유감스럽습니다.
하지만, 모든것엔 시작과 끝이 있는것이 세상의 이치겠지요.

앞으로 딱 한달후 2022년 7월15일부로 코톡운영을 마감할 예정입니다.

만우절에 짜잔~하고, 장난처럼 발표할까도 생각했었는데, 너무 시간이 길게 남을것 같아서, 이제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됐읍니다.

한달정도면, 이것저것 필요한 글들을 백업하시기에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자주 로그인 안하시는 분들도 소식을 접하기에 충분한 기간이라 얘상 해 봅니다.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개인정보는, 1비트의 남김도 없이 /dev/null 로 소각할 얘정입니다. 어디다 팔고 그러지 않을 테니 염려 놓으셔도 괞찮읍니다.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알려드리게 되서,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하면서,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그동안 코톡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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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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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읍니다. 운영팀 모든분들 정말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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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커뮤니티 운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 받고, 위로 받고, 재밌었어요.

운영진분들이 코톡을 운영하며 즐거웠을지 혹은 왜 내가 사서 고생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추측컨대 다 느끼지 않으셨을까… ㅋㅋ. 뭐든지 관리하는 건 어려우니까요.

코톡과 코톡에 있는 유저분들이 없었다면, 전 프로그래머를 포기했을 지도 모르겠어요.
아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 않았을까…
지금은 한 명의 개발자로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도 무척 애를 썼지만, 주변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루어낼 수 없었겠죠?
코톡도 어느새 제 주변에 가까운 무언가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영원할 것 같았지만, 끝이 있으니 보내줘야겠죠.
재밌었습니다.

끝으로, 혹시 제가 이렇게 글을 적었다고 다른 분들도 이런 글을 적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가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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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을때 알게되어서, 어찌보면 제 삶의 방향을 바꾼 커뮤니티이기도 했는데… 없어지면 어디가서 노나 싶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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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일부를 가져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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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톡이 벌써 5주년이로군요.

초기 오픈 당시, 무법지대였던 디시에서 좋은 분들만 모아 만들어지는 커뮤에 대한 기대감도 컸었고, 양질의 대화를 할 생각에 두근두근 했던 기억도 납니다.

활발히 커뮤니케이션 하려했던 목표 달성은 거의 못하긴 했네요…

핑계를 좀 대보자면, 앞선 5년이 개인적으로도 참 많은 일이 일어났던 시간이었습니다.

무리한 업무로 공황장애도 겪어보고, 회사 대표한테 비자 인질로 잡혀 반협박(?)도 받아보고,

안되는 직급으로 팀 매니징 하다하다 반강제 나가리 되었는데 책임은 또 물리겠대서 일주일 100~120시간씩 쓰면서 몇달간 땜빵도 쳐보고,

꼬우면 니가 사장 하던가 소리에 보답은 해야겠어서 어찌하다보니 지금 법인 하나 만들어서 프로젝트 몇개 받아다가 밀고가고 있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최근 조금씩 더 활동을 하려 마음먹고 있었는데 결정이 이렇게 나게 되었군요. 있을때 잘해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ㅡㅜ

순수하게 양질의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개발 커뮤니티도 잘 없는데, 참 많이 아쉽습니다.

Linode, LLC 일본 클라우드에 서비스 올려두셨나보네요.

수익모델 없이 인프라&운영 비용 들여가며 5년이나 운영 하셨다는것에 놀라고, 또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남은시간 후회없게 알차게 보내야 겠네요.

그동안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PS. 써놓은 글을 보니 두서도 없고 넋두리만 주저리주저리 써내려 놨네요… 아쉬움에 제 멘탈 상태가 그대로 드러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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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국리젼이 없더라고요. 시간대도 같고, 그나마 가깝고 해서, 그렇게 해 오고 있읍니다.
인프라운영 비용이래봐야, 꼴랑 몇만원인걸료. 수익을 노렸으면, 이쁜 언니들 사진 여기저기 도배 되있었겠죠 ㅎㅎㅎ.

고맙읍니다. 좋은 글 많이 남겨주셔서, 답글 받은 분들이 참 도움 많이 됐을꺼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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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일부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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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넓고 사이트는 많읍니다 :slight_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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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우 즐거웠읍니다. 마음대로 안되는 부분도 많았고, 부족한 점은 더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즐거웠읍니다. 여러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행복했고, 많이 배웠읍니다.

보람을 느끼게 해주시네요. 고맙읍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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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고생많이 하셨구요.
새로운 장소에서 새롭게 빛나시겠죠.
그간 여러가지 책임들 수고들 영자님께 떠넘긴 것 같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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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전혀. 제가 좋아서 시작한 건데요. 물리적으로 멀리 있다보니,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조금 아쉬운 면이 적잖이 있었읍니다. 물심양면으로 부족한 점 메꿔주시고, 바쁘신데 시간 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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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진 않는 눈팅족이지만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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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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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icon_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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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톡보다 심리적 안정감(…?) 주던 개발자 커뮤니티는 없는데…ㅠ
고생하셨습니다 :slight_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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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곳들 많을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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