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를 센다는 것. #1


(codesafer) #1

수( 數 : 셀 수, 자주 삭, 촘촘할 촉 )

이것은 의미적으로 '기술’이고 '생각’입니다.

영어로는 count 라고 하잖아요?
encounter, counter, counter punch 등의 단어와 용례로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사물과 수를 맞대어 일일이 ( 촘촘히 ) 위치를 할당하는 과정이고, 시간을 소요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수를 만들 때, 시간의 경과를 경험하게 되고, 이를 인과적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원래 결정적으로 정해져 있던 모습일 뿐이기도 하죠.
여기서 결정론과 인과율이 공존하게 됩니다.

명리학이나 점성술 수비학, 추명학 뿐만 아니라 정수론이나 다른 수학에서
우리는 어떤 수로부터 고유의 의미를 발견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고,
그것이 또한 기술과 능력의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메모리가 많다는것, 클럭이 높다는 것은 결국
누가 더 큰수를 다룰 수 있느냐, 누가 더 빨리 셀 수 있느냐로 능력을 판단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어떤 수를 특별하게 다룰 수 있는 전용 명령어들도 성능을 좌우하는 요인이 됩니다.
무어의 법칙이 일부 깨진 이후 질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부분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죠.

요 몇달동안 명리에 빠져서 제 시간들을 꽤 사용하긴 했는데,
이제 슬슬 장봐온것들을 풀어놓을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하하아하) #2

요따가 추천 박으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