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하고나닌간 드는 생각이있네요

뻘글

(oz) #1

코드 다루는 사람분들보면 하나의 언어뿐아니라 여러가지 사용을 하는데 항상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쫌 지나고나면 까먹지 않을까요?? 회사다니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코딩을 할수 있는것도아니고 프로젝트
들어가면 하나로 진행할꺼같은데 하나의 언어 쓰다가 갑자기다른언어 사용하게될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간단하게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는 방법으로 가나요?


(ㄴㅂㄷㄱㄷㄱ) #2

구글링 하다보면 기억나더라구여


(시베스) #3

LISP같이 아주 이질적인 언어가 아니라면, C 패밀리 라는 이름처럼 서로 비슷한 구석이 많으니까요.


(펜져) #5

중요한건 개념입니다.

"안녕"이라는 인사가 존재한다는걸 아실겁니다 그리고 다른 언어에도 이거 비슷한게 있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찾아보면 금방 찾습니다.
"안녕"이 인사말이고 이걸 사람들끼리 인사할때 사용한다. 이런 개념을 하나의 언어에서 알고 있으면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게 있을 것이다라는 추론이 가능해지고 그럼 다른 언어로 된 인사말을 정도 찾는건 금방 할 수 있겠죠? 컴퓨터 언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한국어는 존칭이라는 특징이 있어 안녕/ 안녕하세요로 나뉘고
일본어는 시간에 따라 오하이오/곤니치와/곰방와로 나뉘고
영어로는 그냥 구분 없이 쓰는 헬로/하이가 있는정도에요.

특징에 따라 조금씩 다른 포인트만 잡으면 개념은 같습니다.

우리가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점은 컴퓨터 언어의 경우 실제 언어 보다 알아야 할 개념들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적다는 것이죠.
물론 그 나라에 정착해서 현지인 처럼 사용하려면 오랜 시간 투자가 필요하겠지만,
여행간다 치고 내가 필요한 상황 구사하고 싶은 수준에 맞는 정도까지만 공부하면 금방합니다.
나는 우리나라 말에 있는 개념들 중 고마워요, 미안해요, 얼마에요를 쓰고 싶은데 중국어로는 뭘까? 하는 식이죠.
하지만 우리나라 말로 "얼마에요"가 어떤 뜻인지 모른다면, How much is it을 알려줘도 제 때 써 먹을 수 있을까요?

어떤 언어든간에 개념들을 뚫어 놓는게 중요한 겁니다.

자 컴퓨터 언어로 치자면
내가 주로 쓰는 언어에서 변수 선언은 이렇게 했는데 이 언어에서는 어떨까?
내가 주로 쓰는 언어에서 반복문은 이렇게 했는데 이 언어에서는 어떨까?
내가 주로 쓰는 언어에서 상속은 이렇게 했는데 이 언어에서는 어떨까?
내가 주로 쓰는 언어에서 힙은 이렇게 했는데 이 언어에서는 어떨까?
내가 주로 쓰는 언어에서 멀티쓰레드는 이렇게 했는데 이 언어에서는 어떨까?

컴퓨터 언어는 특성상 형태가 비슷비슷하기도 하고 몇 번 실제로 사용해보면 금방금방 익힙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결론은 모국어 하나를 정하셔서 깊게 파시면 해결 될 것이다.
개념은 같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필요한 만큼의 형태만 배운다. 사용 했었다면 기억을 되살린다.

굉장히 부가적으로,
사실 태도가 된 사람은 시작 언어같은건 중요하지 않고 어떻게든 왕귀합니다만…
초심자에게 추천하는 건 C++, 다양한 개념들을 다루기 좋은 철학,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어렵다고도 하지만…
어렵다? 제대로 된 프로그래머로 밥먹고 살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C++ 쯤이야…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ㄴㅂㄷㄱㄷㄱ) #6

기승전c++ ㅎㄷㄷ


(프로책팔이) #7

밥이랑 상관없으면 함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