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대한 소고

수요일은 영어로 wednesday 고, 오딘신의 날이란 뜻이다.
그렇다면 북유럽 신화의 오딘이 수의 기운을 가질까?
계수보다는 임수에 가깝다고 보기 때문에, 임수와 임수를 이어받은 해수의 해석과 연관지어 보겠다.

오딘
마법과 지혜, 시( 詩 )의 신, 전쟁의 신, 폭풍 의 주관자, 승리와 패배를 결정하는 자 , 인간의 창조자 , 창던지는 자 , 창조의 신, 죽음의 신등 많은 별명이 있지만, 본질은 하나로, 탐욕적으로 지식을 구하는 마술사 라고 한다.
인간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며, 전사에게 영광을 주지만, 마지막에는 반드시 죽음을 내린다 .
지혜의 샘물을 마시기 위해 스스로 한쪽 눈을 바쳐서 애꾸눈 으로 표현되며, 그 대가로 많은 지식과 마법을 터득했다고 한다.
예지력을 가졌지만 라그나로크를 예견하면서 극도의 우울증에 빠졌고, 의형제의 아이들을 탄압 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그드라실 나무에 궁니르 - ‘흔들리는 것’ 이 - 라는 투창 으로 스스로를 꿰어 거꾸로 매달린 채 9일 - 혹은 99일 - 간 자신을 자신에게 제물로 바쳐 룬문자를 알아냈다고 한다.
거인을 상대하는 이야기에서는 힘으로 겨루기보단 지략으로 상대하고, 거인이 빡치면 도망 치는 내용도 있다.
금요일의 어원인 ( friday ) 프리그를 아내이자 스승으로 삼았으며, 오드와 프레이야는 오딘-프리그 커플의 이명으로 보는게 맞는듯 하다.

히브리어의 두 번째 문자 베트 ב ( 임수 )
유목민의 텐트, 집이라는 뜻, 가족 가문의 의미도 갖고, 알레프 베트 베트 알레프 ( ABBA ) 는 아빠, 가문의 대표란 뜻이기도 하고 신이란 뜻이기도 하다.

타로의 두 번째 카드 마술사 ( 임수 )
기원, 수완, 활기, 감각, 창조, 소극, 겁보, 기만, 혼미

타로의 열 세번째 카드 매달린 자 ( 해수 )
수행, 인내, 봉사, 맹목, 헛수고, 태만, 욕망에 짐

히브리어의 열 세번째 문자 멤 מ ( 해수 )
물, 혼돈, 다산, from ~ ( 기원 )

므두셀라
성경에서 가장 장수한 인물 ( 969세 )
노아의 할아버지며, 창 던지는 자였다.
창던지는 사람은 종족간의 전쟁을 선포하는 자였으며, 부족을 대표하는 자다.
당시 창던지는 자가 죽는다는 것은 곧 부족이 절멸하게 된다는 것을 상징했다.
므두셀라가 죽는날이 홍수가 터지는 날이었고, 방주에 탄 노아의 식솔들과 암수 한 쌍씩의 동물들을 제외한 인류는 절멸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다들 잘 아는 노아의 홍수이다.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는 엔키 라는 지혜의 신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다. ( 인간 창조, 기술, 지혜, 허당끼 )
보시다시피 많은 의미들이 겹쳐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